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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한국 드라마 추천 / '쌈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by 떡상각 2017.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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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KBS2에서 방송하는 월,화 드라마 "쌈, 마이웨이" 되겠습니다.

'쌈 마이웨이'는 20대 에서 30대의 청춘들의 현실을 잘 표현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어느덧 20대 후반인대... 쌈 마이웨이를 보면서 많은 부분들이 공감이 되더군요! 그래서 더욱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요~~ 쌈 마이웨이에서는 29살의 고동만, 최애라, 김주만, 백설희 등 여러 인물들이 꿈을 향해 살아가는 과정들이 현실감 있게 잘 묘사되어있어요! 보다가 보면... 나도 모르게 한숨이... ㅠㅠㅋ

우선 주인공인 29세 고동만(박서준)은 과거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꿈을 접게 되었고 이후 진드기 박멸 회사에 취직해 회사생활을 합니다. 진드기 박멸 업체에서도 같이 일하는 주임이 고동만에게만 일을 시키고 자기가 잘 못 한것도 고동만이 그런것이라고 넘겨버리고 아주 못되게 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 최애라(김지원)은 고동만의 소꼽친구로 고시준비를 하는 남자친구 뒷바라지(?)를 하다가 뒤통수를 맞는가 하면... 꿈꾸던 아나운서가 되지 못해서 아쉬운 대로 인포데스크에서 일하며 사내 아나운서 자리를 넘보고 있었다. 그리고 기존 사내 아나운서가 퇴직하고 애라에게도 기회가 왔으나... 점장형부를 가진 낙하산에게 자리를 빼았기고 만다...


쌈마이웨이는 말그대로 지금 20~30대가 꿈보다는 먹고 살기위해서 일하고 좋은 곳에 취직하고 싶어 공부하고 노력하지만 여러가지 부조리를 당해서 경쟁에서 밀리고 돈이 없어서 겪게 되는 비참함 등등을 잘표현한 드라마이다.

드라마 중간중간에 코믹한 요소들도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시청이 가능하다. 아 물런 감동도 포함되어있다. 모든것을 고루고루 갖춘 드라마라 할 수 있겠다.

홈페이지에서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떄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하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 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 드라마라고 설명되어 있군요!

"쌈, 마이웨이" 시간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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