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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볼수있는 우리세대의 모습

by 떡상각 2016.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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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높은 시청률로 인기가 많은대요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 뿐 아니라 깨알같이 숨어 있는 유머코드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드라마인데요~ 재미있고 밝은 모습만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힘든 청년들의 모습또한 잘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여러 인물들중 단연 가슴에 와닿는 인물은 바로 강태양(현우)이다. 좁은 고시원에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취업준비생으로 번번히 퇴짜를 맞다. 최근 미사어페럴에 입사하게 되었다.  드라마에서 연실의 고향친구로 나온다.

아나운서인 최지연과 연인관계였으나 일방적인 이별을 당한다. 최지연 아나운서 또한 과거 취준생으로 강태양과 연인으로 관계를 이어가며 강태양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천신만고 끝에 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후 미사어페럴 대표인 민효상 사장에게 대시를 받고 강태양에게 이별을 통보한 후 민효상의 여자친구가 되어 미사어패럴의 며느리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오랜 취준생으로 힘들어 하며 편의점 아르바이트 부터 공사장 막노동까지 전전한다. 그러던 중 공사일을 하다 졸음운전을 하던 차량에 사고를 당하게된다. ㅠ.ㅠ 정말 눈물나는 인생이다. 흑흑 하지만 사고를 당하고 보험처리로 나온 보상금에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열심히 힘들게 일해도 벌기 힘든 큰돈을 이렇게 한번에 받을수도 있구나...하며 허무해 하는 강태양.

미사어패럴 면접때 좋은 인상을 남기며 합격 할뻔 했지만, 이전에 했던 임상실험 아르바이트때 먹었던 약의 부작용으로 면접을 망치게 된다. 하지만, 최지연 아나운서와 강태양의 관계를 알게된 민효상이 무슨 이유인지 강태양을 미사어패럴 신입사원으로 입사 시킨다.

이후 민효상은 최지연아나운서와 강태양을 우연을 가장한 계획으로 자주 마주치게 한다.

지금 세대를 5포세대를 넘어 7포세대라고 할정도로 많은 청년들이 힘든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굉장히 잘 보여주는 부분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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