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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차 / 스포츠 세단 'K8,스팅어'공개

by 떡상각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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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야심작 K8이 공개되었다. 당초 K8로 예상했던것과는 달리 '스팅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스팅어는 2011년 공개되었던 기아GT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로 '제네시스 G8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스팅어는 5인승 패스트백 스포츠세단으로 기아차가 새롭게 도전하는 세그먼트가 되겠다. 또 기아차 최초의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최고속도 시속 269km와 제로백 5.1초대를 자랑한다.

스팅어는 길이 4830mm, 너비 1879mm, 휠베이스 2905mm의 크기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스팅어의 외관은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담당 사장이 총괄하여 이제것 기아차에서는 볼수없었던 낮고 긴 휠베이스로 스포티하면서 고급스럽다. 항공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역동성이 강조되었다. 

스팅어의 주행성능은 고성능차 개발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알버트 비어만 시험,고성능차담당 부사장이 총괄하였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베이스로 튜닝이 되어 강력한 동력 성능과 안정적인 주행서능 강한 내구력을 보여준다.

스팅어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적용되어 넓은 공간감을 주고 최근 현대,기아차의 신모델들처럼 동일하게 플로팅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적용되었다. 또한 스포츠 세단답게 시트 포지션을 최대한 낮추었다. 고성능 모델을 지향하는 차량답게 고급 나파가죽이 적용되었고 카본패턴의 마감재가 곧곧에 장식되었다.

스팅어는 3.3과 2.0의 터보엔진으로 출시되며 3.3 V6 람다2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1.9kg.m의 성능을, 2.0 4기통 세타2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2세대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사륜구동 시스템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스팅어는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미국출시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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