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SRX의 후속모델로 출시될 캐딜락의 SUV "XT5" 오랫동안 캐딜락의 크로스오버 자리를 지켜왔던 SRX의 후속으로 출시되지만, XT5는 SRX보다 더욱 커진 차체와 SRX의 최대단점으로 뽑혔던 좋지못한 연비문제를 해결한 모델이라고 할수 있다. 캐딜락의 새로운 네이밍 정책으로 앞으로 출시될 크로스오버 모델들의 이름은 XT로 시작된다. 이전 SRX의 단점들을 잘 보완하였고 디자인 또한 캐딜락의 브랜드룩으로 캐딜락의 강한 DNA를 보여준다. 경쟁차종으로는 렉서스 RX , 아우디 Q5 , 벤츠 GLE클래스가 있다.
▲캐딜락 XT5
XT5는 노쇠한 캐딜락의 이미지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모델로 CT6와 함께 캐딜락의 주력모델로 그 역활을 해야한다.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때 126kg의 어마어마한 무게를 감량함과 동시에 차체 강성과 충돌 안전성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XT5의 엔진은 3.6L V6 엔진으로 최대마력 310마력 최대토크 3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XT5는 SRX의 단점이었던 연비 개선하기 위해서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저속주행 및 낮은 RPM의 주행시에 6개의 실린더 중 2개의 실린더는 멈추고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 시킨다 또한 오토 스탑앤 스타트 시스템으로 연비를 극대화 했다.
캐딜락 XT5 연비
복합연비 8.9Km/L
도심연비 7.7Km/L
고속연비 10.9Km/L
▲캐딜락 XT5 내부
3.6L V6엔진과 함께 캐딜락 최초의 전자제어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돌아간다. 또한 구동력을 앞바퀴 또는 뒷바퀴로 0~100% 까지 전달할수 있는 트윈 클러치 방식의 AWD 시스템이 적용되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XT5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올해 하반기 10월달정도로 예상된다. 정확한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지만, 캐딜락 XT5의 북미출시가격이 38,992달러(약 4359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도 4천만원 중반에서 5천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출시될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차종인 Q5 , GLE클래스 , X5 , RX 등 에 비해 엄청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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