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 신모델 '스팅어' 국내 출시일은?

기아차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스팅어'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을 지향하는 스팅어는 '2017 서울 모터쇼'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하여 차량을 공개하였습니다. 특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는 디자인부문에서 최고의 상이라 불리우는 '아이즈온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나름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27일, 이런 스팅어의 국내 출시일이 기아차의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스팅어의 국내 출시일은 5월이며 세계시장에는 하반기 출시계획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스팅어의 출시일 발표로 기아차 주식의 주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네요~

한편 스팅어의 성능은 3.3 트윈터보 GDi의 경우 최고출력 370마력과 최대토크 52.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0-100km/h의 제로백 성능은 4.9초대로 역대 기아차 중에 아니 국산차 중 최고의 수치를 자랑한다.

이 밖에 2.0 터보 GDi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2.2 디젤 모델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팅어에는 국산차 최초로 '런치 컨트롤'이 장착되었다. 런치 컨트롤이란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빠르게 출발할 수 있도록 엔진의 회전 수 등을 유지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브레이크와 자동차 엑셀을 동시에 밟고 있다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차량이 급출발 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런치 컨트롤 시스템을 기아차는 국산차 최초로 스팅어에 적용 시켰습니다. 아마 3.3모델에서 적용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런치 컨트롤 기술은 포르쉐 카이맨이나 BMW M4, 스바루 레보그, 닷지 듀랑고SRT, 머스탱 등등 많은 해외 차량들에 적용되어있습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면 닷지의 듀랑고SRT 차량이 런치 컨트롤을 이용해 번아웃을 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스팅어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시켜 5가지의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서 다양한 엔진 사운드를 구현해냈습니다. 이 밖에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최첨단 브레이크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보조 장치등이 적용됩니다.

한편 스팅어의 국내 판매가격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바가 없으나 전무가들에 따르면 3000만원 중반대에 형성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