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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K7 페이스리프트 신형 모델'K7프리미어'

by 떡상각 201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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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자동차는 6월 3일 자사의 준대형 세단인 K7의 부분변경 모델인 'K7 프리미어'의 내외장 렌더링을 공개하였다.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그랜저에게 뒤쳐지고 있는 K7의 반격이 시작 된 것이다!

현재 기아는 디자인 면에서 나름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기에 K7의 새로운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기대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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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사전계약을 앞두고 있는 K7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의 디자인틀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요소들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한층더 고급스러워진 전면 범퍼와 크기를 키운 '인탈리오 그릴'이 인상적이다. 누가 봐도 기아차구나 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 생각한다. 얼핏 보면 신형 쏘렌도와 카니발의 모습이 떠오른다.

후면의 LED등은 그랜저IG 처럼 양쪽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으로 바뀌었다. 처음 K7신형 디자인이 공개 되었을때 Z라인 LED 주간주행등을 포인트로 내세웠었는데 Z라인 주행등은 그대로 가지고 가는 모양세이다.

 

K7 프리미어의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을 기본 바탕으로 여러 고급 소재를 추가하고 첨단 편의장비가 추가되어 상품성을 높였다. 

기존 K7의 내부 인테리어가 중후한 느낌 이었다면 새롭게 페이스리프트된 K7의 내부 인테리어는 한층 젊어진 느낌이다. 클러스터 화면은 12.3인치의 풀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디스플레이 옆으로 자리하고 있던 송풍구를 하단으로 옮김으로 한층 깔끔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과거 대형세단에 적용되던 아날로그시계를 배치하지 않은점은 시장반응을 잘 고려한 것으로 긍정적 반응이다.

한편 이번 페이스 리프트된 K7은 K7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잘 계승하면서도 상품성을 높이고 더욱 고급화 되었다는 것에서 긍정적인 반응이다. 경쟁 모델인 그랜저IG보다 판매량은 떨어지지만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였다는 것에서는 그랜저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한편 'K7 프리미어'의 사전계약은 6월 중순이며 판매가격은 소폭 인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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