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무장단체, 다에쉬 현대기아차 포터, 봉고 개조해서 이용

각종 테러를 일삼으며 세계적으로 위협을 가하고 있는 다에쉬(Daesh)...

최근 영국 런던에서 현대차를 이용해 테러를 하는등 끊임없는 테러로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영국 런던 IS 테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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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에시가 뉴스화면 등에 잡힐 때 국산 트럭인 현대 '포터'나 기아 '봉고' 를 개조해서 타고 이동하는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디에시는 국산 트럭을 이용해 병력 후송 그리고 무기 운반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미사일까지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를 하여 사용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셨듯이 IS들은 현대 포터, 기아 봉고, 스타렉스 구형, 그랜드 스타렉스, 마이티 등등 우리고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산 차량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정확한 구입 경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알려진 바로는 시리아로 수출되었던 국산 중고차들을 구매하거나 또는 약탈 한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IS(디에시)는 국산차 뿐 아니라 도요타의 픽업트럭도 즐겨 애용한다. 이로 인해 도요타는 브랜드 이미지 하락을 우려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현대 포터나 기아 봉고 같은 국산 트럭이 도요타나 다른 픽업트럭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하고 적재공간도 넓어 더 많은 병력후송과 물자운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IS가 많이 사용하는것 같다 라는 의견이다. 또한 포터나 봉고는 구조가 단순하여 개조가 쉽기 때문이기도 하다.

위의 사진처럼 국산 트럭이 픽업트럭보다 더 많은 병력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게 한눈에 확인이 된다.

하지만 도요타 픽업트럭은 우수한 내구력과 기동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현대차의 트럭과 더불어 IS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량이다.

과거 86년에 발생한 차드 리비아 전쟁에서 차드군이 도요타 픽업을 이용해 병력을 수송하였는데 기동성이 너무 좋아서 소련제 전차와 장갑차 등으로 무장한 리비아군을 격파하고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도요타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걱정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요타 차량은 내구성과 기동력이 좋은 차량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