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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브랜드DS, SUV 추가 'DS7 크로스백'

by 떡상각 2017.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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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DS가 SUV모델을 추가했다. DS최초의 SUV로 'DS7 크로스백'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다음 주 개최되는 '2017 제네바 모터쇼' 에서의 정식 대뷔를 앞두고 있다.

모든 브랜드들이 그렇듯 DS 역시 제네바 모터쇼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DS7 크로스백(Crossback)을 공개했다.

DS7은 메르세데스 벤츠 GLC와 BMW X3와 비슷한 체급으로 길이 4570mm, 너비 1890mm, 높이 1620mm 의 크기를 가진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듯한데 특히 전면의 범퍼 양 끝으로 세로모양의 주간주행등이 독특하게 디자인되어있다. 전면의 헤드램프는 DS 액티브 LED 비전으로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얻었고 렌즈는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시동을 끄고 키의 잠금 버튼을 누르게 되면 헤드램프에서 보라빛이 반짝이는데 마치 다이아몬드가 빛을 발하는 듯 한 느낌을 준다.

실내에는 센터콘솔과 계기반에 총 2개의 대형 스크린이 위치하며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미러스크린, DS커넥트를 사용가능하다. 계기반은 여러 디자인이 제공되며 이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원한다면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데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크리스탈, 나파가죽 등 여러 재료로 꾸미는 것이 가능하며 실내 디자인 디테일은 고급 봉재인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DS 모델 최초로 반 자율주행 시스템인 'DS 커넥티드 파일럿'이 적용된다. DS커넥티드 파일럿은 스스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방향전환은 물런이고 목적지에 도착해 주차까지 스스로 할 수 있다.

시트로엥의 DS7 크로스백은 다음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실물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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