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 중국 전략 모델 '1시리즈 세단' 출시

BMW, 중국 전용 모델 '1시리즈 세단' 출시

BMW 차이나가 28일 중국 전용 모델인 '1시리즈 세단'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1시리즈 세단 모델은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인 중국시장을 위한 모델로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최대한 맞추어 생산된다. 크기는 아반떼와 비슷한 크기로 BMW 차이나와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BMW Brilliance Automotive)가 독점으로 판매한다.

1시리즈 세단은 기존 1시리즈 해치백이 후륜구동인 것과 다르게 X1, 2시리즈 처럼 전륜구동 기반의 UKL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1시리즈 세단의 크기는 길이 4456mm, 너비 1803mm, 높이 1446mm, 휠베이스 2670mm 으로 현대의 아반떼AD 보다 길이와 휠베이스가 더 짧다 하지만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로 날렵한 움직임을 기대할수 있으며 멋진 외관을 잘 뽑아냈다.

매력 넘치는 주행성능

1시리즈 세단의 총 3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각각 1.5리터 3기통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136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118i 모델과 2리터 4기통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192마력의 120i 모델 그리고 2리터 4기통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231마력의 125i 모델 이다. 변속기는 118i 가 스탭트로닉 6단 자동변속기, 120i 와 125i는 패들쉬프트가 적용된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이다.

특히 가장 강력한 모델인 125i는 0-100km/h 제로백이 6.8초대이며 최고속도 25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1시리즈 세단의 차량 판매가격은 한화로 약 3389만원 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인 125i 모델은 한화로 약 5285만원에 판매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 시장에는 출시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