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 왜건되어 돌아온 'i30 투어러'

현대차가 '2017제네바 모터쇼' 를 통해 공개할 예정인 'i30 투어러' 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였다.

i30 투어러는 i30 모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자칫 어정쩡해 보일수도 있는 왜건라인을 바람직하게 잘 늘렸다. 기존 i30 해치백보다 더욱 안정감 있고 매력적이다.

뒤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을 잘살렸고 새롭게 디자인된 창문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i30투어러는 길이 4595mm, 너비 1795mm, 높이 1465mm, 휠베이스 2650mm 으로 너비와 휠베이스는 동일하며 길이와 높이가 조금식 증가하였다.

i30투어러는 증가한 길이를 바탕으로 기존 395리터였던 적쟁공간이 602리터로 대폭 증가하였고 뒷좌석 폴딩시 최대 1650리터의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섀시에는 초강력강판이 53% 사용하여 경량화와 강성이 증가하였고, 사각지대 경보장치, 후측방 경보장치, 차선유지 보조장치, 차선이탈 경고장치, 속도제한 정보기능, 긴급 제동장지, 어드밴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능동 안전 장치들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총 3가지로 예상되며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예상되는 엔진으로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1.6리터 디젤 엔진으로 예상되며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와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제공될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i30 투어러는 현대자동차 유럽 기술 센터가 주도하였고 향후 쿠페 모델도 계획 중 이다.

한편 신형 i30 투어러는 다음달 7일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