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 2017 닛산 GTR 공개, 일본 슈퍼카

2007년 10월 출시이후 매년 상품성을 높여온 닛싼 GT-R이 2016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특히 이번 모델은 큰 변화를 가졌다. 외관은 더욱 스포티 해졌다 특히 뒷부분은 성난 짐승처럼 와일드한 매력을 풍긴다.

단순한 멋을 위한 변화가 아니다. 공기역학적 설계는 물런이고 메쉬형 그릴을 적용해 냉각성능도 끌어올렸다.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보닛을 통해서 고속주행시 안정성을 높였다. 멋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고 볼수 있겠다.

이번 2017년형 GT-R은 3.8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의 최고출력도 20마력 더 높은 570마력으로 높아졌다. 북미버전은 프리미엄 모델 선택시 티타늄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추가로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하여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고 선명한 배기사운드를 제공한다.

실내도 앞좌석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고 이전에 약 27개가 있던 스위치를 11개로 대폭 줄이며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은 고급 가죽으로 되어있으며 이중 접합 어쿠스틱 글라스를 적용하여 조용한 실내를 이루었다. 기존의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새롭게 하여 변속시의 갑작스러운 출발이아닌 부드러운 기어변속을 제공한다. 한편 닛산이 밝힌 제로백은 2.8대로 어마무시한 성능을 보여준다.

2017년형 닛산 GT-R의 판매가격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