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 연비는?

혼다가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에 돌입하였다. 내년 1월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풀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특히 시내주행(도심)연비는 19.5km/l로 엄청난 연비를 보여준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True Hybrid Expert' 라는 개발 컨셉을 가지고 2.0리터의 하이브리드 전용 앳킨슨 싸이클 엔진과 두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해 개발한 i-MMD를 적용하였다. 이로써 복합연비 19.3km/l와 도심 19.5km/l, 고속도로 18.9km/l의 연비를 이뤄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i-VTEC엔진과 e-CVT가 맞물리며 전기모터가 함께 합산 215마력을 발휘한다. i-VTEC엔진은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17.8kg.m의 성능을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2.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친환경을 지향하는 만큼 CO2 배출량은 83g/km로 아주 낮은 수치를 보여준다.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편의사항으로는 메모리 시트와 조수석 파워시트 ECM룸미러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우측으로 차선 변경 시에 발생하는 사각 지대 확인을 도와주는 '레인 와치' 와 전·후방 감지기도 적용된다. 또한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아틀란 3D네비게이션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원격 시동 장치의 편의 사양을 그대로 적용하였다.

상품성이 대거 업그래이드된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내년 1월에 본격전인 판매에 돌입하며 판매가격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