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라이드'는 2016년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컨셉트카이다. 기아 자동차의 미국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한 차량이다. 텔루라이드가 공개되자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거대한 덩치에 강인한 디자인...모하비가 모델변경없이 계속 출시되고 있어서(?) 그로인해 신모델에 대한 갈망이 생겨서 일수도 있겠지만 외관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다. 당연히 사람마다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말이다.
▲사진=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
이번 부산모터쇼에도 텔루라이드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모하비 후속으로 나오는것이 아니냐?' 라며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기아에서 당분간 텔루라이드를 양산할 계획이 없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부산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 측은 '이번에는 미디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반응을 살피는 수준 그러나 풀사이즈의 SUV를 북미에 내놓을 계획은 있다' 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인 피터 슈라이어 또한 '텔루라이드의 주력 시장은 북미다'라고 언급했다. 반응을 살핀다는 것은 반응이 좋으면 양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로 유추해볼수 있겠다. 물런 컨셉트카인 만큼 양산된다면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말이다.
▲사진=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 실내
텔루라이드는 보이는 것 처럼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 전장은 5,010mm 전폭2,030mm 전고 1,800mm 으로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보다 전장에서 80mm , 전폭에서 115mm 더 크다. 차량 성능으로는 270마력의 V6 3.5GDi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총 400마력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차량이다. 연비는 고속도로 주행시 12.7km/L 로 모하비보다 더 뛰어나다. 크기면이나 연비면이나 텔루라이드가 더 뛰어나다.
위에서 말했듯이 텔루라이드의 생산 계획은 잡혀있지는 않지만 기아자동차의 수석디자이너 말에 따르면 '최첨단 기술과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갖춘 텔루라이드는 2열 탑승객들에게 안락감을 느낄수 있도록 집중했다' 이어서 '텔루라이드는 기아자동차가 추구하는 7인승 대형 SU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텔루라이드는 기본적으로 현실성 있게 다가오는 컨셉트카로 양산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런 코치도어 방식이나 시트디자인등은 실현가능성이 낮아보이긴 하다. 기아 자동차는 컨셉트 카에 유독 코치 도어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것 같다.기아자동차의 또 다른 컨셉트카인 '노보' 역시 코치도어 방식이다.
▲사진=기아자동차 노보
기아 '텔루라이드' 양산될까??의 답은 아직 정확한 계획은 없지만 텔루라이드를 통해서 기아자동차의 대형SUV의 방향을 볼수있고, 기아차가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한만큼 양산가능성이 조금더 크지 않나 라고 짐작할수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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