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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알파로메오 / 최초의 SUV '스텔비오' , 500마력 넘는다

by 떡상각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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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메오 최초의 SUV차량인 '스텔비오'가 '2016 LA 오토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스텔비오는 알파로메오의 세단인 '줄리아'와 동일 플랫폼을 사용하며, 내외관 또한 패밀릭룩의 느낌으로 비슷한 모습이다. 알파로메오는 과거에서 부터 SUV모델 출시에 대한 의지가 강하게 드러났으며, 드디어 그 첫발을 내딛었다. 스텔비오의 이름은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의 산길이름에서 따왔다. 스텔비오는 높은곳에 위치하며 끊임 없는 곡선의 코너길로 스포츠주행에서 인기있는 길이다.

스텔비오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스포츠카와 같은 성능을 발휘하는 SUV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테비오는 고성능 버전인 '쿼드리폴리오' 모델이다. 앞전에 말했듯이 스텔비오는 '줄리아'에 적용된 FCA의 신형 조르지오 플랫폼이 적용되며, 엔진또한 고성능 모델인 '줄리아 쿼드리폴이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적용된 엔진은 2.9L V6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505마력, 최대토크 61.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줄리아가 후륜구동이었다면 스텔비오는 SUV인 만큼 사륜구동이 적용되며, 제로백은 약 4초대 이고 최고속도는 285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스텔비오의 크기와 무게로 인해 줄리아 콰드리폴리오가 최고속도 307km/h를 보여주는것보다 조금 모자란 수치이다.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는 8단 자동변속기와 후륜구동 기반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총 4가지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주행모드는 다이내믹,내추럴,어드밴스드 이피션시,레이스 이다. 또한 토크벡터링 시스템과 전용 버킷시트,서스펜션이 적용되며 선택옵션으로 브렘보 세라믹 브레이크가 선택가능하다.

스텔비오는 길이 4,680mm, 너비 2,160mm, 높이 1,650mm으로 포르쉐 마칸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스텔비오는 2017년 초에 판매가 시작될것으로 보이며 아우디 Q5와 벤츠 GLC 등과 경쟁할것으로 예상된다.

스텔비오 쿼드리폴리오 모델은 마칸과도 경쟁 할듯하다. 스텔비오 기본형 모델은 2.0L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280마력과 최대토크 42.2kg.m의 성능으로 최고속도는 231km/h이다.

정확한 가격과 라인업등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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