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 7인승 SUV 아틀라스 가격

폭스바겐 7인승 SUV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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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스켄들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폭스바겐이 미국 전략 모델로 개발하고 있는 7인승 SUV의 차명을 '아틀라스(Atlas)'로 정했다. 아틀라스는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컨셉트카인 '크로스블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로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 테라몬트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미국인들에게 조금더 친숙한 모델명으로 아틀라스를 선택했다. 폭스바겐 SUV의 모델명은 'T'가 주된 모델 네이밍에 첫음 이였으나(투아렉,티구안 등) 미국 환경과 취향에 맞게 전략 모델 개발과 모델명 또한 미국식으로 정한것으로 보인다.

'아틀라스' 라는 이름이 변경될수도 있다고 미국 현지에서 전했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 채터누가 신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전륜구동 모델로 3.6리터 6기통 가솔린 또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아틀라스의 정확한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공식 판매가 시작되는 시기는 내년 봄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