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최초의 SUV 'G650 랜덜렛'

마이바흐의 첫 번째 SUV인 '마이바흐 G650 랜들렛'이 완전히 공개되었다.

G650 랜들렛은 G500을 기반으로 제작된 오픈탑 오프로드 SUV로 마이바흐 역사상 가장 남성적인 마이바흐라 할수 있겠습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650 랜덜렛은 기존의 다른 마이바흐들 처럼 뒷좌석 위주의 고급사양들이 가득한대 특히 2열 부터 시작되는 소프트탑을 통해 넓은 개방감을 느낄수 있다. 1열과 2열 사이에는 전동식 유리격벽이 자리하고 있는데 2열 탑승객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매직글라스가 적용되었습니다.

2열은 굉장히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2열에서 운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G650 랜들렛은 전장 5345mm, 휠베이스 3428mm, 전고 2235의 크기를 자랑하는데 기본형 G클래스의 휠베이스를 578mm 늘려 2열 공간을 넓혔다. 2열시트에 적용된 시트는 침대처럼 평평하게 눕힐수도 있으며 핫스톤 마사지 기능도 제공한다.

G650 랜덜렛은 6.0리터 V12 바이터보 AMG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디퍼런셜락이 적용되어 각 바퀴마다 구동력을 최대 100%까지 전달이 가능하다. 변속기는 7단 자동 변속기 이다.

G650 랜들렛은 3월 개최되는 '2017 스위스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며 올해 가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99대 한정판매 이며 현재 가겨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