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브랜드 차량 세아트 / 신형 '이비자' 공개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인 '세아트', 세아트는 폭스바겐의 저가형 브랜드로 스페인 차량이다.

세아트가 자사의 소형차 5세대 신형 '이비자'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비자는 세아트의 주력모델이다.

5세대 이비자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MQB 플랫폼은 약 30% 의 개선된 뒤틀림 강성과 경량화를 이루어 주행시 기존모델과 비교해 월등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세대 모델과 비교해 높이가 87mm 가량 높아졌고 휠베이스가 60mm 길어졌다. 더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넓어진 실내는 물런이고 레그룸 공간과 트렁크 적재 공간또한 증가했다. 기존 세대 이비자가 292리터의 적재공간을 제공했는데 신형 모델은 63리터 증가한 355리터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이비자는 두개의 엔진을 제공한다.  1.0 TSI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대 92마력과 1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1.6리터 디젤엔진은 최대 79마력과 9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세아트는 최고출력 148마력의 1.5리터 TSI 유닛도 계획중이다.

또한 이비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보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세아트의 5세대 이비자는 3월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만나볼수 있다. 출시는 2017년 7월 영국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이비자는 폭스바겐의 폴로, 닛산 마이크라 등과 경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