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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자동차 / '크레타 픽업' 출시 계획

by 떡상각 2017.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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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크레타'를 기반으로 제작한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인 '카 앤 드라이버'에 따르면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8 상파울로 모터쇼' 를 통해서 '크레타 픽업' 양산차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듬해 브라질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라 밝혔다.

▲현대 자동차 STC 컨셉트


현대자동차가 아직 정확하게 픽업트럭에 대한 출시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앞전에 공개되었던 싼타크루즈와크래타 기반으로 제작되어 공개된 STC 컨셉트 등을 보았을때 픽업트럭에 대한 의지를 어느 정도 드러내는 모습이라 판단된다. 하지만 픽업트럭 자체가 북미지역에서는 인기지만 그외 다른 지역에서는 별다른 수요가 없다며 조금 더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TC 콘셉트는 스포츠 트럭 콘셉트의 약자로 전장 4650mm, 전폭 185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800mm의 크기로 베이스가 된 크레타 보다 더 길고 넓은 차체를 보여준다. 또한 현대의 신형 그릴인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되어 세련된 느낌의 외관을 선보인다.

▲크레타 픽업 예상도 / 카 앤 드라이버 제공


특히 주요 외신들은 현대차가 남미지역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STC를 공개하였고, 향후 양산에 돌입하게 되면 브라질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어 브라질 시장에서 판매할 것 이라 보도했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것은 없고 어디까지나 추측성이기 때문에 정확히 양산될지는 알수없지만, 확실한것은 픽업트럭을 필요로하는 시장이 분명히 있고 남미 지역과 북미 지역등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픽업모델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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