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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반

UFC / 코디 가브란트 백혈병 소년이야기 감동

by 떡상각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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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밴터급의 최강이라 불리는 '도미닉 크루즈'를 꺾고 벤터급 챔피언을 차지한 '코디 가브란트'.

코디 가브란트는 종합격투기 전적 11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5년 UFC에 데뷔해 6전 6승, 단 여섯 경기 만에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TKO 승리 9경기, 1라운드 승리가 7경기, 화끈한 경기스타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코디가브란트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소년 '매덕스 메이플' 과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5년전 코디 가브란트는 아마추어 MMA선수생활 때 체육관비가 없어 마약을 판매하는등 해서는 안될 일들을 하면서 거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코디가브란트는 5살의 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만난 소년이 바로 매덕스 메이플 이였다. 코디가브란트는 5살 밖에 안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힘겹게 암과 투병하는 매이플을 보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이 불행하게만 느껴졌던 코디가브란트는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었다는것을 깨닳았다. 하루하루 암과 매일 싸우고 있는 매덕스 메이플에게 할수있다는 힘을 불어넣기 위해서 약속을 하는데 바로 '너는 암을 이겨내고, 나는 UFC에 진출한다' 라는 약속이다. 매덕스 메이플을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닳은 가브란트는 그날이후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고, 결국 여섯경기만에 챔피언 타이틀을 얻어냈다.

그리고 승리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덕스 메이플과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말하고 매덕스 메이플에게 챔피언 벨트를 채워주었다. 그리고 코디가브란트는 '메이플이 나의 인생을 바꿔주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코디 가브란트는 2008년 시작해 9회째를 맞이하는 '월드 MMA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전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발전상은 한 해 동안 기량이 가장 많이 성장한 선수에게 주는상이다. 이상은 브록 레스너, 존 존스, 데미안 마이아 등등 유명 MMA선수들이 수상한 바 있다.

월드 MMA 어워즈는 권위 있는 종합격투기 시상식으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2011년 정찬성이 올해의 서브미션 상, 2014년 김동현이 올해의 KO 상을 수상했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3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리조트 호텔 카지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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